용기있게 공개한 최영미 시인의 '괴물' 시는 노벨상 후보로 거론될 때마다 필자도 역겹게 느꼈던 그에게 마땅한 선물이라 본다. 

필자 역시 기회있을 때마다 이 인물이 노벨상을 받아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했었다.

존경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존경하는 풍토가 '괴물'들이 준동하도록 하므로 실상을 바로 알리는 역할이 필요하다. 


"En은 젊은 여자만 보면.." 최영미 미투 詩에 문학계 발칵

입력 : 2018.02.06 20:25 | 수정 : 2018.02.06 21:10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6/2018020602859.html


[고은 시인 인터뷰] “내 시의 본적지는 한국전쟁 폐허” 
(2008.9.2 중앙일보) .... (전략)

-촛불이 한국 사회에 큰 파문을 던져준 듯합니다. ‘촛불’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촛불은 세 가지로 의미부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왜 촛불인가의 사회문화적 원인이 파묻혀버렸는데 그것을 확인해야합니다. 생활민주주의 축제의 주체는 이데올로기나 남성정치학이 아니라 여중생과 유모차 또는 핵가족의 시민적 자화상인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번 촛불이야말로 프랑스대혁명의 파리보다 더 고조된 예술적 경지입니다. 이것이 당장의 정치변동에의 효과를 떠나 그 자체로 한국의 명예로운 풍경이었습니다. 셋째로 촛불을 죽이는 정치는 정치 자체의 죽음을 불러올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촛불과 정치, 촛불과 문학이 하나의 창조적 상호가치를 낳기 바랍니다. 촛불은 꺼진 게 아닙니다. 촛불의 백만 눈동자는 빛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하고픈 말씀이 있다면. 
나는 이 정부의 선진이라는 정치구호를 수상하게 여깁니다. 선진은 문화의 풍성에서 찾아야하는 것이지 시장근본주의와 개발본위주의론 실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선진국 사회는 도리어 그 이전단계의 지역사회보다 훨씬 암담합니다. 미국은 밤중에 걸어갈 수 있는 곳은 몇 군데 안되는 거의 다 통금시대일 뿐입니다. 영국도 미국도 총대신 칼의 도시입니다. 선진은 하나의 문명종말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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