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연출한 송승환 총감독의 인터뷰에서 "평창 45일동안 딱 이틀 그 날에 해가 나고 바람이 잠잠했다" "하늘이 대한민국을 도우셨다"는 발언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연의 반대말은 필연이지만 신앙에 있어서 우연의 반대는 섭리이다. 구약에서 일어난 이삭제물사건은 2000년후에 일어날 십자가 사건의 예표이며,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아 예언(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증거하는 선행사건이었던 것이다. 

일어나는 현상을 우연이라고 여기는 사람과 하늘의 섭리라고 믿는 사람의 사고방식은 너무나 다르다. 전자는 자신도 우연히 존재하는 그림자 인생이지만 후자는 현상의 배후에 심오한 의미(context)를 발견하고 사는 실존자이다. 알아듣지 못하므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대학은 중퇴, 문화부장관은 거절" 송승환의 '동시다발' 역전 인생

입력 : 2018.03.03 06:00 | 수정 : 2018.03.03 22:01

“6살 때 아역 데뷔, 소년 가장으로 망해도 돈 벌 궁리"

“인생 키워드가 멀티와 융합… 낚싯대 여러 개 드리우고 살았다"

“문화부장관 거절한 건 잘 한 일, 평창에서 내 몫의 나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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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오륜기를 선보였던 드론은 폐막식에 수호랑으로 비행했다. 전통과 현대가 거침없이 부딪히며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오대양 육대주로 퍼져나갔다. ‘한국적인 것이 진정 세계적인 것’이라는 명제가 완성되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은 한국인이 누가 있을까.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생방송이라 매 순간 노심초사했을 테지만, 가장 마음을 졸였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고비마다 힘들었어요. 하루에도 지뢰가 몇 개씩 터졌어요. 가장 애를 태운 건 날씨였어요. 폐회식 이틀 전엔 강풍이 일었고 하루 전엔 안개가 자욱했어요. 카메라로 잡아도 얼굴이 안 보일 정도여서 리허설을 아예 못했어요. 그런데 당일 거짓말처럼 해가 나고 바람마저 잠잠했어요. 제가 45일간 평창에 있었는데 딱 이틀 날씨가 좋았어요. 개막식하고 폐막식 날.”


-신기하군요!


“하늘이 대한민국을 도왔던 거죠.”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2/2018030202503.html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