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이 4월말에 열리기로 합의했다는 것 외에 북한의 유연한 답변이 돌아왔으나 아직도 북한의 요구에 따라서 우여곡절이 많을 것이다. 김정은을 대화로 끌어낸 배경에는 트럼프의 김정은 제거작전이 예고되어 있기에 추동력을 가지고 진행될 것이다. 북한이 개혁개방하여 남한과 상호협력하는 것이 북한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미국도 대국으로서 상당부분 아량을 가지고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외신,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한반도의 외교적 약진…김정은에 큰 전환점"

입력 : 2018.03.06 22:08 | 수정 : 2018.03.06 22:09

주요 외신이 6일 남북한이 4월말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이날 외신들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남북한이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전하며 “이같은 변화는 한반도의 외교적 약진을 의미한다”며 “올해 1월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인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BBC는 “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정상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체제만 보장된다면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김정은에게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김 위원장의 비핵화 발언에 대해 “북한의 입장이 확실하다면, 김정은 체제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체제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비핵화를 논의할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북한은 핵무기는 거래 대상이 아니라고 재차 주장해왔다.

NYT는 북한의 이같은 입장 변화가 “그동안 대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공들인 문재인 대통령의 엄청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노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빛을 발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6/20180306027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