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언론들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분석하기에 바쁘다. 강대국 지도자로서 기대한만큼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김정은의 위상만 높여주었다고 인색하게 평가할 수 있으나 화기로운 대화로 적대적 관계에서 평화적 신뢰의 분위기로 전환점을 만든 의미가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윽박질러서 강압적으로 되기보다 통 크게 상대방을 믿어줌으로 단계적으로 성과를 얻는 편을 선택하였고 김정은 역시 비핵화 개혁개방의 의지를 보이며 국제사회에 성공적으로 데뷰했다고 본다. 

“김정은은 나라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유능한 사람”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렇게 되라는 충언이다. 


'판문점 선언' 재확인에 그친 비핵화…CVID 언급 없어

싱가포르=윤희훈 기자

입력 2018.06.12 16:26 | 수정 2018.06.12 17:11

12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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