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최고의 원자력기술과 환경을 만들어놓고도 '탈원전'이라는 정책을 좇아 국가 중흥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사실이 안타깝다는 기사내용이다.  국가의 모든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 에너지인데, 중요한 원전 자원을 폐기하고 태양열같은 작은 에너지에 몰두하는 정책이 수정되지 않으면 멀지않은 미래에 엄청난 대가를 치룰 것이다. 


[이진구 기자의 對話]“우린 위험하다고 탈원전하면서 남에게는 팔다니요…”

2018-07-09 03:00수정 2018-07-09 03:08

최성민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과장

―우리나라는 지금 22조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건설 수주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뛰고 있다. 우리는 위험하다고 안 짓는데 남에게는 팔아도 되는 걸까.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해로워서 내 자식은 안 먹이면서, 돈을 벌기 위해 남에게는 파는 것과 뭐가 다른가. 또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부품 공급망이 무너지면 수주를 해도 문제다. 미국이 우리보다 훨씬 비싼 이유가 미국은 그동안 원전을 안 지어서 자체 공급망이 무너졌다. 그래서 부품을 외부에 의존하다 보니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결국 비싸진다.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면, 한국은 정해진 예산과 기간 안에 원전을 지을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 원전 수출 분야에서 사실상 황금 기회가 눈앞에 펼쳐진 것이고,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은 그 신호탄이었다. 그 기회가 사라질 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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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Main/3/all/20180709/90959329/1#csidxc866cbf621dddcfa88f7e2107c3b1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