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3년간 180조를 투자하여 4만명을 채용하고 직간접적으로 수십만명의 고용유발을 촉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박수를 치지 않는 국민이 없을 것이다. 

2017.02.17 구속되어 동년 8월 26일 5년형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다가 상고심에서 2018년 2월 5일 석방되는 과정을 통하여 악심을 품지않고 조국에 크게 기여하는 방식을 택한데 대하여 이회장의 인격이 성숙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재용, 6개월간 해외현장 다니며 ‘4대 미래사업’ 직접 선정

김지현기자 입력 2018-08-09 03:00수정 2018-08-09 09:02

[삼성 180조 투자 발표] 신성장 동력 제시, 이건희 이후 8년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영 복귀 45일 만인 올해 3월 유럽과 캐나다로 출장을 떠났다. 4차 산업혁명을 필두로 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인공지능(AI)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는 게 목적이었다. 


8일 삼성이 3년간 25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AI △5세대(5G) 통신 △바이오 △전장(電裝)부품 등 ‘4대 미래 성장사업’은 이 부회장이 지난 6개월간 해외 출장을 다니며 직접 그린 밑그림이다. 이 부회장은 5월 중국에서 BYD 등 현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들을 방문했고, 6월에는 일본에서 우시오전기, 야자키 등 자동차 부품사들과 만났다. 인도 스마트폰 공장 준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직후에는 유럽으로 떠나 전장부품 사업을 점검했다. 


재계는 2010년 5월 이건희 회장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발표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한 데 주목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 자신의 색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 부회장이 삼성의 새로운 총수로 지정된 후 본격적인 경영철학과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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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 앞서 올 초부터 주요 경영진이 모여 지속 가능한 투자인지, 실현 가능한 투자인지 진정성을 놓고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며 “세부 내용들은 7월 31일 열린 이사회에 사전 보고됐다”고 말했다.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도 엄청나다. 국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대한 130조 원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은 40만 명, 생산에 따른 고용유발은 30만 명 등 간접고용 인원 규모도 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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