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브런슨 목사를 구금하고 석방하지 않자 미국이 강경한 경제 제재를 가하면서 양국 관계가 심각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악이 선을 억압하고 판치지 않는 세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각오가 단단함을 알 수 있으며 우리 예수를 믿는 신자들은 기도로 성원할 때이다.  


[글로벌 포커스]‘21세기 술탄’ 꿈꾸며 美-러시아 사이 불안한 전략적 줄타기

홍수영 기자 입력 2018-08-18 03:00수정 2018-08-18 03:00

미국에 맞선 터키 에르도안의 선택과 대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지난해 4월 에르도안 대통령이 장기 독재의 길을 여는 개헌을 강행해 국제사회의 눈총을 받을 때도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전화를 걸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 대선 직후인 2016년 11월 미국 내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일어나자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트럼프와 에르도안의 관계가 급반전하고 있다. 터키가 구금한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을 석방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에르도안이 거부한 것이 뇌관이 돼 트럼프의 관세 폭탄과 터키의 맞불 관세가 난무하는 상황이다. 두 ‘스트롱맨’의 강 대 강 대결에 66년 동맹국인 미국과 터키의 관계도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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