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우리는 언제까지 네편 내편을 갈라 경계하고 싸움질만 할 것입니까? 이승만 박정희의 긍정적인 요소만을 기록하고 정파적 싸움을 그만합시다!" 주장하고, 며칠전에는 문지지자들에게 이견을 제기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제 건국대 강연에서는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지방자치를 이루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자!" 주장하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하여 아직은 좌.우 양편에서 "내편? 네편?" 의심하는 눈초리로 지켜보는거 같다. 필자가 평가하기에 아직 이르지만 그 용기와 도전을 높이 평가한다. 

부정부패를 척결할뿐 아니라 여야 좌우 지역을 통합하고 지방자치 분권민주주의가 실현된다면 선진국의 면모를 갖춘다 할 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 “지방자치는 ‘주권재민’을 이루는 유일한 길”안희정, 9일 당 선출직 평가회 불참

김시온 기자승인 2017.12.09 13:39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지방자치 분권! ,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광진구가 지방자치공감 확산을 위한 특강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초청해 구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방자치는 ‘주권재민’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며 “1991년 김대중 총재가 단식을 통해서 지방의회를 만들고 노무현 정부 때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주제를 갖고 국정을 운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로 가자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그는 “3~4년 전 전쟁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헤드테이블에 앉아 전쟁을 지휘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그 옆 보조의자에 앉아 상황을 지켜보는 사진은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일을 위에 보고하고 법령의 지침을 받아서 일하는데 이런 모습은 효율적이지 않고 누구의 책임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창의도 떨어진다. 이런 방식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연을 마쳤다.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227017#07Pk


장제원 “안희정, 소신 빛나…이런 정치인 있어 민주당 부러워”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12-07 11:34수정 2017-12-07 11:37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쪽에 이런 정치인이 있다는 게 참 부럽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가 바다에 빠져도 청와대에 보고해야 한다. 이런 중앙집권 체제로는 효과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없다. 그러니 민주주의 국가가 작동하지 않는 것'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정파적 싸움은 이제 극복해야 한다' '그들이 민주주의 역사에서 무엇에 기여했는가 잘 살피고 그것에 따라서 긍정적인 요소들만을 기록하자' '자랑스러운 역사 아닙니까. 이 역사 속에 김구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대중도 노무현도 있었습니다' 야당에서 한 말이 아니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가 한 말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가 적폐의 역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역사로 바라보는 긍정적 인식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진보진영 전체가 살아있는 권력에 조아리고,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기 바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소신을 말하는 당당함이 빛난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랜만에 정치판에서 청량감을 느낀다. 민주당 쪽에 이런 정치인이 있다는 게 참 부럽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1207/87624080/2#csidxc76a70db5a88bb9b70be4452d9f5260 


[동아광장/이종수] 대통령에게 직언하기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입력 2017-12-09 03:00수정 2017-12-09 03:00

측근 비판 한마디에 이성 잃는 대통령들 

권력 독점하려는 끝없는 욕망 때문 

목숨 걸고 상소했던 조선 선비의 전통을 정치 시스템화해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쓴소리를 했다가 적폐로 몰렸다. 안 지사는 서울의 한 초청 강연에서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을 제기할 권리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가 비난 댓글 세례를 받았다. 그 일이 있은 후 안 지사는 “현 정부 정책에 할 얘기가 있다면 집에 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하겠다”며 물러섰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71209/87652141/1#csidxaff0282dfed3b4eb142da63d8cf59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