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명박 전직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며 압박하고 있다. 이명박 전직은 재직중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핵개발자금으로 사용된 대북송금을 철저히 조사하고 종북반미 촛불세력을 과감히 척결했어야 했으나 사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대선 경쟁자였던 정동영 후보의 출신고교를 지목하여 요직 공무원들을 모두 한직으로 몰아내어 보복하는 등 지역감정을 악화시켰다. 

대선직후 한때 조각을 구상했던 정두원 의원도 배신감으로 적으로 돌아서 있고 최측근이었던 김희중 비서관 역시 배신감으로 비수를 들이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박근혜 전직 탄핵을 주도했던 새누리당 중진들이 MB측근인 것으로 보면 자신의 무덤을 판 격이 되었다. 오늘날 보수가 분열되어 궤멸된 배후에는  사상적으로 무지했던 MB가 있다.


MB맨 김희중, 검찰서 '다 불게 만든' 과거 배신감 느낀 일화

[중앙일보] 입력 2018.01.18 07:05 수정 2018.01.18 11:46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 중의 집사로 불리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전 실장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서 1억원을 받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또 2011년 10월 이 전 대통령의 미국 순방 직전, 달러로 환전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이 전 대통령 측에 전달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정두언 전 국회의원은 "김 전 실장이 과거 실형을 살 당시 MB에게 철저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때 MB 최측근으로 알려졌던 정 전 의원은 17일 오후 t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실장이 2012년 저축은행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년 정도 실형을 살았는데 이 일로 MB에게 내팽개쳐져 철저한 배신감을 느꼈다"며 "구속 기간 도중 그의 아내가 사망했는데 MB가 장례식장에 가기는커녕 조화도 보내지 않는 등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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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MB, 마음 굉장히 급해…김희중 입 열어 게임 끝"

[중앙일보] 입력 2018.01.18 05:36 

정두언 전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 발표 배경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해진 것이며 게임은 끝났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17일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이 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해진 이유로 'BBK, 다스, 특수활동비 의혹 등 MB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진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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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 데까지 간 現 정권 對 前前 정권 복수극

입력 : 2018.01.18 03:19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일 검찰 수사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검찰 수사는)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더 이상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고 나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했다. 이에 앞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이 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 말대로 지금 수사와 조사는 정치 보복이다. 하지만 이 복수극을 촉발한 것은 이 전 대통령 시절 노 전 대통령에게 했던 정치 보복 수사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7/20180117030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