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군산공장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공장들도 회생할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도 노조들은 무리한 요구에 정신이 없다. 고임금 저효율로 경쟁력을 상실하였고 구매자의 호의와 신뢰를 상실한 판에 정부보조로 억지로 연명하는 것은 옳지않다. 다른 자동차회사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오류를 반복하는 기업은 신속하게 망하게 해야 경제질서가 바로 잡힌다. 정부와 정치판이 노조의 악습을 정리하지 못하고 표계산에 빠져 있는 것이 문제다. 


강성 노조, 끌려다닌 정부… 호주 車생산 70년만에 '0'

입력 : 2018.03.16 03:01 | 수정 : 2018.03.16 11:05

[기로에 선 한국 자동차 산업] [上] GM 떠난 호주를 가다

- 고비용 저효율, 한국과 판박이 -- GM노조, 철수 결정 앞둔 2012년 3년간 임금 22% 인상 밀어붙여

- 정부는 표 의식해 자금지원만 -- 일자리 지키려 노동개혁 손 안대… 정권 바뀌고 지원 끊자 GM 떠나

- 공장 폐쇄 5개월, 경제 도미노 붕괴 -- 협력업체 포함 5700명 직장 잃어… 부품산업 쓰러지고 식당도 폐업


지난달 28일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시 공항에서 차로 50분쯤 떨어진 엘리자베스 지역 GM홀든 공장. 남쪽 철창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정문엔 '호주, 세계 최고 차를 만들자'는 구호가 적혀 있었다. 하지만, 움직이는 사람은 설비를 해체하는 인부들뿐이었다.


1963년 가동을 시작한 공장은 작년 10월 폐쇄됐다. GM홀든은 호주인의 자부심이었다. 홀든은 1856년 마구(馬具) 제조사로 출발해 1931년 GM 자회사로 편입됐고, 1948년 호주 첫 완성차를 만들었다. 주변 식당 종업원은 "우리 자부심이었던 공장이 멈춰 한없이 슬프다"고 했다. 호주 일간지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비싼 임금과 강성 노조, 노동자 표를 위해 보조금을 계속 지원한 정부가 자동차 산업을 망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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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6/2018031600220.html#csidx5511a3827881a4eba84f1f6975c58b6 


한국GM 노조 “정년 65세로 연장…기본급도 매년 1%씩 인상해 달라”

입력 : 2018.03.16 19:18

한국GM 노조가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고 호봉승급체계를 바꿔 매년 기본급의 1%를 자연 인상하도록 하는 내용을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요구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GM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는 현재 만 60세로 돼 있는 직원의 정년을 매년 1년씩 연장해 국민연금 수급가능 연령인 만 65세까지 늘리도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만 58세인 1960년생 근로자는 만 62세로, 1964년생 근로자까지는 63세로, 1968년생 근로자까지는 64세로 각각 정년이 연장된다. 만 49세인 1969년생 근로자부터는 만 65세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만약 정년이 연장될 경우 당장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고연령 근로자들의 근속년수가 더욱 늘어나게 돼 최근 추진한 구조조정의 효과도 사라지게 된다”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6/2018031602428.html#csidx5df22d8e2d9e079b9a73f1ba3832e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