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조선일보 ▶ 권민수 기자 | 최종수정 : 2011-05-24 12:41 
“80여 년 인생을 정리했습니다”
반병섭 목사 자서전 출판 

밴쿠버에서 오랫동안 목사로 시인으로 활동해온 반병섭 은퇴목사(87세)가 회고록 ‘가슴마다 파도쳤던 80년의 세월’(도서출판 시한울)에 살아온 길을 담아 냈다. 책 제목은 지은이가 쓴 찬송가 ‘가슴마다 파도친다(303장)’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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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목사는 만주부터 밴쿠버까지 인생의 여정을 정리했다. 80여 년 인생의 이정표 목록을 뽑고, 그 이정표마다 있었던 일을 길지 않게, 주관적으로 담담하게 적었다. 


 


메트로 밴쿠버에 3개의 시비(詩碑)를 남긴 시인으로서, 오랜 경험을 시 한 수로 압축해 표현한 부분도 있다. 


반 목사는 책 속에서 “지금 쓰지 않으면 영영 쓰기 힘들다”라는 글귀에서 크게 자극을 받고 “나만의 방법으로 내 삶을 이야기 하라”고 한 말에 용기를 얻어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책 속에는 “인생은 만남의 역사다” 같은 짧지만 강렬하게 경험을 함축한 문장도 볼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반병섭 목사님 소천

 

반병섭 목사님께서 지난 2017년 3월 25일, 오후 5시경에 93세로 ( 92) Canada Vancouver에서 평안하게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반병섭 목사님께서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목회하셨고, 워싱톤 한인연합장로 교회의 interim pastor로서 수고하셨습니다.  고 반병섭 목사님은 작시에 재능이 많으셔서 새찬송가에 수록된 3개의 찬송가 (156, 574, 603) 작사를 하셨습니다. NKPC 한영찬송가 위원회는 1985년에 한인 이민 찬송의 작사를 반병섭 목사님에게 위촉하였고, 고 반병섭 목사님은 " 가는  광야라도"  작사하여 1985 11월에 간행된 청소년용 찬송가 "손에 손을안에 발표 편찬케 하였습니다.   지금의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NKPW) 회가를 작사하셨습니다

 

평소에 아름다운 찬송시를 작사한 목사님께서 천국에서도  쉬지 않고 주님께 아름다운 찬송를드리리라 믿습니다.

 

고 반병섭 목사님의 장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송 예배 (Funeral Worship Service))

일시:  4월 10(월) 오후 3시 

장소:  Canadian Memorial United Church

         1825 W. 16th Avenue

         Vancouver, BC V6J 2M4

 

조의를 표하실 분은 고 반병섭 목사님의 장녀 Grace Gauthier님께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 information:

Grace Gauthier ( 목사님 장녀)

6185-186th St.

Surrey, BC  V3S 7R1, Canada

Tel) 778-222-0446

 

하나님께서 고 반병섭 목사님의 유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인 목사 드립니다.

2017년 4월 5일


http://nckpcusa.org/nckpc/nckpc_newsboard/7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