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손병관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2009)

-사진 중간: 인하대 병원 성탄절 칸타나(인하대 병원 교수와 직원, 의대생, 협력사 직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동호회 Healing Hands 회원들 공연, 2009)

-사진 아래: 인하대병원과 어린이재단의 우간다 의료봉사단(2013)

 

 

손병관 교수(29회, 1975년 졸업)

<제1화>

다음은 2009년 12월 기호일보와의 인터뷰 기사이다.

손병관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인터뷰
“성탄절 칸타타 선율로 환우들에게 희망 선물”


“사랑의 성탄절 의미를 살려 환자와 가족들을 사랑으로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성탄절을 사흘 앞둔 지난 22일 인하대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환우들에게 ‘사랑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2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열린 성탄절 칸타타에는 손병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병원 교수, 직원, 의대생 등 기독교 동호회 ‘힐링 핸즈(Healing Hands)’ 회원 50여 명이 노래한 음악이 강당을 가득 채운 환자들과 함께 했다.

합창을 중심으로 내레이션 등을 통해 주제를 전달하는 음악 형식을 말하는 칸타타는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열매’, ‘고요한 이 밤’, ‘할렐루야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라’ 등 15곡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줬다.

이날 칸타타를 준비한 손병관 원장은 “힐링 핸즈가 작년 4월부터 부활절과 성탄절 1년에 두 번 칸타타를 환자들과 나누고 있다”며 “병원이다 보니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환자들에게 성탄절 본 의미를 살려 사랑으로 위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한 달 이상 회원들과 연습했지만 직종마다 근무하는 시간이 달라 도중에 불려 나가는 등 조각조각 모아 완성했다”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도움을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에 있는 것을 행복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칸타타에서 강당이 가득 차 환자들과 가족들이 많이 울었다”며 “칸타타가 끝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손을 붙잡고 고맙다고 말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원장은 “발표하는 사람들도, 듣는 사람도 기쁨과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이번 칸타타에 헌신한 힐링 핸즈 회장 김창환 교수, 김순봉 수간호사, 김신애 수간호사 그리고 시험 중에도 연습에 매진한 의과대학생들을 꼭 언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화>
다음은 2010년 8월 병원신문에 난 기사다.

인하대병원, 우간다 의료봉사 발대식 개최
어린이재단과 함께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 등 진행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10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하는 ‘2010 우간다 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손병관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단장으로 총8명의 인하대병원 봉사단과 우간다 현지에 있는 어린이재단 해외사업팀 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우간다 가야자 주의 키유니 마을에서 약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손병관 단장과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기생충학교실 김동수 교수는 우간다 현지 의료기관 및 의과대학과 연계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및 연구를 진행하며 현지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손병관 단장은 “의료봉사와 말라리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어린이재단과 협조를 통해 향후 장기적인 계획으로 우간다 의료봉사를 더욱 크게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비록 열악한 현지 여건으로 인해 힘들고 고될지라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1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관 교수 약력>

손병관 교수는 서울의대를 1975년에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으셨다. 서울의대 재학시절 기독학생회 일을 열심히 하셨고, 전공의 시절에도 학생들과 함께 무의촌 의료봉사에 수차례 동참하셨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과학을 전공하셨고, 홍창의 교수님이 제일 아끼시던 수제자 중의 한분이셨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를 1년 하셨는데 당시에 의국원들로부터 천사라는 소리를 들으셨다.

이후 부천 세종병원 소아과 과장, 성남 인하병원 소아과 과장을 거쳐 1996년 1월 인하대병원 개원준비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아과학 교실의 책임자는 물론 인하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셨다. 2014년 8월 정년 퇴임 후 9월부터 충북 청주의료원장으로 계신다.

2010년 8월 지상파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인 경인방송 iTVFM 90.7MHz의 ‘손병관 교수의 음악 여행(일요일 오전 7~8시)’ 프로그램을 약 6개월간 맡아 진행하기도 하셨다.
소아과학 분야 중에서는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분야가 전공이고, 수년간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의 집행진에 관여하였고, 2006년부터 학회 이사장으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를 이끄셨다.